인천공항으로
5월 2일 낮 우리집에서 가장 편하게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인 수원 호텔캐슬로 향했다. 이 곳에서 인천공항행 버스가 출발하기 때문..가격은 12000원인가 13000원인가-_-a 버스에 앉아 출발하기를 기다리며 NDSL(동생이 빌려줬다-_-)을 하고 있는데 막 출발하는 버스를 향해 누군가 뛰어온다. 엥..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셀디스타 30명 중 한 명인 태훈이였다. 이미 두차례 모인 적이 있기 때문에 수원 근방에 사는 사람들이 조금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만나서 갈 줄은 몰랐다. ㅎㅎ 이런저런 일들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오전까지 바쁘게 움직이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었다. 태훈이랑 이야기하고 NDSL 조금 하다 자버렸고 일어나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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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또다른 동반자 NDSL -_-
공항에 도착하니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4번째 가는 (공짜) 해외여행.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광경(?).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느리게 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오히려 괜찮았다. ㅎㅎ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와 준비를~. 이번 MT는 셀디스타 30명 이외에 삼성카드+제일기획+서호주관광청에서 5명, 서호주에서 합류하게 되는 머레이까지 전부 36명이 참여하였다. 셀디스타 30명은 다시 5조로 나뉘어져 활동하였는데 우리 조는 5조.
보딩을 하며 삼각대를 맡기려 하니 삼각대 가방을 가져오지 않았다는게 떠올랐다. 가방이 없으면 들고 타야 한다고 하는데 삼각대가 작아 직접 들고 타도 다행히 제지는 없었다. 충현이형이 캐논에서 협찬해 온 캠코더까지 들고다니며 비행기 안에서도 짐이 너무 많아 고생하기는 했지만-_-;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에서 물건을 하나 찾은 뒤 한시간 정도 기다리고 홍콩행 CX에 탑승~ 카메라 가방, 노트북 가방, 캠코더 가방, 삼각대, 면세점 쇼핑백을 들고 좁은 비행기 통로를 지나갈려니 힘들다-_-; 그런데 hd급 캠코더..예전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상당한 뽐뿌를 받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국에서는 그다지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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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모인 셀디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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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들의 셀디카드. 카드번호를 지우니 영 어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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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전문 호종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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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안 탔어요-_-a
인천 - 홍콩 - 퍼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호주에 방문하지만 대부분 호주 동쪽에 있는 시드니, 멜번 쪽으로 간다. 이런 이유로 서호주의 중심인 퍼스 직항 여객기는 없다. 홍콩이나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데 우리가 탄 캐세이 퍼시픽은 홍콩을 경유해서 퍼스로~. 홍콩까지는 3시간 30분, 홍콩에서 퍼스까지는 7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다. 홍콩과 퍼스는 경도가 거의 동일해서 정남쪽으로 날아간다. 갈 때는 밤이라 잘 몰랐지만 올 때 보니 보르네오를 거쳐 발리 상공도 지나갔다. 퍼스와 한국의 시차는 무려 한시간-_-! 홍콩에서 갈아탈 때 시간 여유가 없어 정신없이 탑승하고 영화보다 게임하다 자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퍼스 도착~. CX에서 오고가며 해주던 영화는 한국영화로는 타짜. 대사가 적고 영자막까지 있어서 편하게 본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 CSI:LV 등등-_-; PLANET EARTH:CAVE도 틀어줬지만 이걸 비행기 LCD로 보면 영-_-; 어쨌거나 이코노미 장시간 여행은 너무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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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내식이 좋다. 주변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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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인 도원이형 얼굴이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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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 랍 콕 공항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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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잘 챙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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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
PERTH
오전 7시 30분 드디어 퍼스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를 하는데 왜 이리 느린지-_-; 여기 뿐 아니라 가게 등 카운터가 있는 곳은 모두 매우매우 느렸다. 내가 성격이 안 좋은 걸까-_-a (주변 사람들이 응 이라고 대답하는 환청이 들리는군). 공항에 나와 서호주 MT의 중요한 동반자인 머레이와 만났다(사진은 나중에-_-). 잠깐 공항을 나와 하늘을 보니 우중충한 날씨다. 서호주는 거의 일년내내 화창한 날씨라고 하는데 유독 이 때만 비가 자주 왔다. 아프리카에서도 그렇고...항상 내가 가는 곳에는 비가 내린다. 나름대로 착하게 살아왔는데-_-a. 이 때만 해도 날씨 때문에 정말 걱정이 많았지만 나와는 다르게 여행지마다 화창했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다행히 여행기간 동안 날씨는 좋았다!
우리가 서호주에서 방문했던 곳들은 모두 위 지도에 나와 있다. 일정이 짧았기에 서호주 MT라고는 하지만 그리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 하였고 주로 퍼스 주변을 돌아다녔다. 숙박은 퍼스에서 1박, 퍼스 남부이 프리맨틀에서 4박. 일단 버스를 타고 첫 숙박 장소인 퍼스 노보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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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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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셀디카드..다 가리니 보이는게 없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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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다닌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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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상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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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팜플렛이 들어있었는데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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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권 국가들은 표지판도 비스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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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찐한(?)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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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 푸드킴, 트래비스 현학이형이 입고 있던 에곤 쉴레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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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에서 볼 수 있는 강(?)
노보텔 앞 공원(?)
9시 30분경 딱 1박만 할 장소인 노보텔에 도착. 체크인 하기에는 이른 시간인지라 짐을 놔두고 잠시 자유시간. 하나둘 모여 숙소 주변을 둘러보았다. 일단 호텔 앞에 있는 공원에서 사진 찍으며 놀았다. 다들 재미있는 포즈들 ㅎㅎㅎ. 걱정했던 날씨는 화창한 날씨가 되어 있다. 문득 CSI 마이애미가 떠올랐지만 옆에 허머가 없는 관계로-_-; 퍼스는 서호주의 수도이지만 그리 큰 도시는 아니고 높은 건물도 별로 없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이 떠오르기도 했다. 역시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는 다들 비슷한 건가. 재밌는건 지금까지 다녀온 해외 국가들이 모두 좌측 통행, 우핸들 차량이라는 점이다. 일본, 남아공, 나미비아, 인도네시아, 홍콩 그리고 호주 까지..우연치고는 재미있는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차량은 도요타, 니싼, 포드 그리고 현대 자동차가 많이 보인다. 가장 많이 보이는 차는 역시 도요타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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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증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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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에서 높은 건물들은 이 건물들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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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스타의 대세...점프샷. 진영누나와 태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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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있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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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꼬누나의 반 점프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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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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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때는 몰랐지만 이 쪽이 오후에 방문하게 될 킹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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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카드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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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호텔앞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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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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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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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런처처럼 생긴 신호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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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였던 노보텔 건물~
퍼스 조폐국
자유시간이 끝나고 모여 버스를 타고 간 곳은 퍼스 조폐국. 지도의 우측 상단에 있는 붉은 색 건물이다. 조폐국 안은 사진 촬영 금지였기 때문에 특별히 찍은 사진은 없다. 이 곳에서 생산된 금화가 영국으로 보내지기도 했다고... 금괴 제작 시범도 보여줬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금을 녹이고 주물에 넣은뒤 냉각~ 길게 설명할 것도 없군-0-;. 각종 기념품도 팔았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사기는 힘들었다. 조폐국에서 단체사진까지 찍은 뒤 점심 장소인 아리랑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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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국 입장용 스티커를 바로 앞 가로등에 붙여놓은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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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국 앞에 있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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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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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국 앞에 있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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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가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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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둘-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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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이동..그러나 다들 사진 찍으며 천천히 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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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밥 버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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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거울 같던 건물-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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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양이가 그려진 버스-_-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물론 그리 많지는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기에 타본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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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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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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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나라는 다 가 본듯한 지형누나. 나랑 김치말고 노매드 투어 갔다 온 사람을 만날 줄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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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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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건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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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갔던 한식당인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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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에서 나왔던 해물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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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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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와는 달리 전혀 맵지 않았던 육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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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우체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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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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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피곤하신 두분...-_-;;
아리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제 킹스파크로 이동~
To be continued...........